
겨울이 되면 아이와 갈 만한 곳을 자연스럽게 찾게 됩니다.
올해는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그래서 루덴시아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과 실제 분위기는 꽤 달랐고, 직접 가보니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감성을 지닌 공간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테마파크에서 입구를 바로 찾을 수 없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버스를 타고 한 2분정도 가시면 입구에 내려 주십니다.



루덴시아 테마파크 입장료
루덴시아는 시즌별로 입장료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겨울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특별 전시가 포함되면서 기존보다 소폭 조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 성인 / 청소년 요금 구분
- 아이 단독 요금 존재
- 체험 프로그램 이용 시 추가 비용
가족 단위 방문이 많다 보니, 패키지 형태의 이용권도 여전히 인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 구분 | 성인 / 청소년 | 소인 (36개월~초등학생) |
|---|---|---|
| 정상가 (주말·공휴일) | 27,000원 | 18,000원 |
| 온라인 사전 예매 | 15,900원 ~ 22,900원 | 11,000원 ~ 16,600원 |
| 시즌 / 프로모션가 (겨울 기준) | 주말 약 19,900원 평일 약 15,900원 | 주말 약 12,500원 평일 약 11,000원 |

루덴시아에서 겨울 시즌에 아이와 할 수 있는 것들
겨울 시즌의 루덴시아는 단순히 조용한 산책만 즐기기에는 아쉬울 정도로
아이와 함께 둘러볼 실내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실내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저처럼 아이와 함께 움직이는 부모에게는 부담이 적은 편이었어요.
아래는 저희가 직접 둘러보며 좋았던 공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짐보리 체험 공간
먼저 아이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은 짐보리 체험 공간이었습니다.
뛰어놀 수 있는 구역과 정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당히 나뉘어 있고,
안전 요원도 상시 관리하고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특히 활동적인 아이에게는 이 공간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놀이공간 외에도 맥포머스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블록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와 잠깐 재밌게 놀 수 있답니다. 😊


2) 맥포머스 전시관
블록 조립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맥포머스 전시관이 특히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전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어서
아이 스스로 만들어보는 재미가 더해졌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부모로서 뿌듯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조용히 집중하기 좋은 공간이라 겨울 시즌 실내 활동에 잘 맞았습니다.



3) 아트& 토이 박물관
조용한 공간을 선호한다면 인형 아트 전시장도 좋았습니다.
겨울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인형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아이도 천천히 걸으며 하나하나 유심히 들여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지점도 많아서 겨울 감성 사진을 남기는 데에도 좋았어요.



4)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루덴시아 곳곳에는 가볍게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은 분위기가 화려하기보다는 차분해서
아이와 함께 조용히 사진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겨울 풍경 속에서 따뜻한 조명과 어우러진 트리가 은은하게 빛나는데,
아이와 천천히 몇 장 찍기만 해도 겨울 감성이 잘 담기더군요.
밤에 조명이 비치면 더 예쁘다고 하는데, 저는 낮에 본 트리들도 예뻤어요. 날씨가 좋지 않아 조명이 켜져있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포토존 들이었어요. 이미지 말고도 많은 포토존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체력을 고려해서 모두 돌진 못했답니다🎄
주변에 숙박을 하면 밤에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5) 루덴시아 크리스마스 살롱
겨울 시즌에만 운영되는 루덴시아 크리스마스 살롱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2층 식당과 연결되어 밖으로 나가면 크리스마스 살롱이라고 적혀 있는 방이에요.
트리와 오너먼트, 조명 장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마치 크리스마스 테마룸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도 살롱 안에서 반짝이는 오브제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즐거워했고,
부모는 따뜻한 실내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과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무드가 공간 전체에 퍼져 있어
아이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루덴시아 주변 식사 장소
겨울에 오래 걸으면 금방 배가 고파지더군요.
루덴시아 내부에는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루덴시아 카페에서 2층을 올라가시면 피자와 파스타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파스타 2개, 라자냐, 피자 등이 있어요.



메뉴는 제가 올려드리는 사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 이미지는 아이들 밥을 먹인다고 따로 찍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층고가 높아 먹는 내내 추워서 결국에는 옷을 입고 음식을 먹었어요.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12시쯤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다가 꽤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있었어요. 만약 여기서 드신다면 먼저 들어가서 자리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루덴시아 근처에서 아이와 식사를 하시거나 맛집을 찾으시면 아래 ‘배꼽시계‘ 방문도 추천 드립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아이와 함께 갈 곳이 참 많습니다. 주말마다 스케쥴이 꽉 잡혀있어 바쁘지만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루덴시아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 😙